50대男 중국집 밀가루 반죽기 끼여 숨져

2008-01-29     뉴스관리자
 29일 오전 8시30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강모(55)씨의 중국집 주방에서 강씨의 오른쪽 팔과 머리가 밀가루 반죽기에 빨려들어간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강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과다 등으로 숨졌다.

   경찰은 강씨가 자장면에 쓰일 밀가루 반죽을 만들다 소매가 반죽기에 빨려 들어갔을 수 있다고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