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몰 모바일 앱‧웹페이지 전면 개편...콘텐츠 보강하고 편의성 개선
2024-06-27 정현철 기자
이번 개편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보강해 한샘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한샘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했다. 한샘 관계자는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상품 카테고리 특장점 등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콘텐츠를 더했다.
상품 페이지 디자인은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호텔 침대’, ‘소파’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각 상품의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이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존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한다. 옴니채널이란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김재림 한샘 마케팅본부장은 “오프라인 모객과 판매가 주를 이루던 가구업계에서 한샘은 가장 먼저 디지털 전환을 시도했고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개편으로 한층 강화된 UI, 콘텐츠, 탐색 및 구매 여정 설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