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 개원

2024-07-01     김건우 기자
JB금융그룹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그룹 통합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를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9일에 열린 개원식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및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정읍 고창지역 국회의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아우름캠퍼스는 약 2만여 평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528석 규모 강의실 △300석 규모 다목적홀 △216석 규모 대강당 등 교육시설과 110실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갖췄다.

JB금융 측은 향후 아우름캠퍼스를 그룹 인재양성의 산실로 핵심인재 인큐베이터이자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인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단지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에 그룹의 통합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를 건립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정읍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상징적 공간으로, 경영전략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씽크탱크로, 사회적 책임을 추진하는 핵심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