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패브릭 풀슬립 커버형 소파 ‘엠마’ 출시

2024-07-04     정현철 기자
신세계까사(대표 김홍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패브릭 풀슬립 커버형 소파 ‘엠마(EMMA)'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엠마 소파는 지난 3월 출시한 ‘엠마 베드’와 하나의 시리즈로 선보이는 리빙룸 가구다. 패브릭 소재의 편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심플한 실루엣과 겉 커버를 프레임에 씌워 입히는 방식 등 엠마 베드의 특징적 요소를 적용해 두 가구를 함께 연출 시 조화롭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엠마 시리즈 가구는 겉면에 커버를 활용해 오염 관리가 용이하다. 커버를 쉽게 벗겨낼 수 있어 세탁이 편리하고 액체 성분이 잘 스며들지 않는 생활 발수 기능으로 물세탁도 가능하며 오염 관리가 쉽다.
엠마 소파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팔걸이 부분의 유려한 곡선 실루엣과 양 옆으로 살짝 펼쳐지는 스커트형 커버 하단부 등으로 돼 있다.

커버 원단은 ‘린넨’과 유사한 직조감을 보인다.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그린 등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착석감은 ‘미들 소프트’ 경도로 앉았을 때 부드럽게 파묻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서브 쿠션으로 안정감까지 더했다. 앉았을 땐 허리를 지지하는 용도로, 누웠을 땐 베개처럼 활용 가능하다.

엠마 소파는 3인, 4인용과 함께 1인용으로도 출시됐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지난 해부터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의 디자인 정체성 강화 일환으로 하나의 시리즈로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가 가능하도록 '라이프스타일 신(scene)' 중심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엠마 소파 외에도 하반기 중 티테이블, AV장 등 엠마 시리즈의 라인업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간 전체의 디자인적 조화를 고려한 ‘신(SCENE)’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