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학원생들 '실내흡연' 문제로 싸우다 입건
2008-01-30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오전 11시께 대학 연구실에서 함께 공부를 하던 중 A씨가 연구실 안에서 담배를 피운 것이 발단이 돼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의 얼굴을 할퀴며 싸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며 싸움을 벌이자 보다 못한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했다"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때까지도 서로 다투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두 사람은 석사 과정 때부터 함께 공부해온 사이지만 평소 A씨의 실내 흡연 문제로 자주 말다툼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