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9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개최...8월 12일까지 접수

2024-07-11     최형주 기자

넥슨(대표 김정욱∙강대현)이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6년생부터 2013년생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7월11일부터 8월1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8월6일부터 온라인 연습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ound 1은 8월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되며,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Round 2는 8월17일과 8월25일 양일간 제한된 시간 내에 온라인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일 모두 응시 가능하며 각 회차에서 최고 점수를 선택할 수 있다. 

넥슨은 Round 2-A와 Round 2-B의 각 회차별로 상위 득점자를 동일한 비율로 선정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다. 본선 대회 15세~19세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 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12세~14세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 원과 노트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Round 2와 본선 대회 진출자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발급해 제공하며, 상위 득점자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대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