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진통제 ‘페인엔젤’ 리뉴얼 후 공급량 최대 40% 증가
2024-07-15 정현철 기자
JW중외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알피바이오(대표 박재경)는 지난해 말부터 페인엔젤 제품군에 자사 특허 공법인 뉴네오솔을 적용해 리뉴얼한 후 평균 공급량이 이전 4개월 대비 40%까지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급량 증가율은 브레핀S가 40%를 기록했고 페인엔젤 센이 37%, 페인엔젤 프로가 35%, 페인엔젤 이부가 25%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비교 연구 결과 용출 시작 10분 내 용출률이 뉴네오솔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동일 제품 대비 약 25%포인트 더 높아 신속한 효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뉴얼 이후 부형제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캡슐 크기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 페인엔젤 담당PM은 “페인엔젤 시리즈는 소비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이를 중점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피바이오는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미국 연질캡슐 제조사 알피쉐러의 합작회사로 현재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