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색다른 여름휴가...경기투어패스로 경기동북부 두루 살핀다

2024-07-28     유성용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색다른 여름휴가를 떠났다.

김 지사는 아내인 정우영 여사와 경기투어패스 3일치를 끊어서 경기동북부를 돌아다니며 수해 피해현장과 천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계획으로 여름휴가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28일 SNS를 통해 “오늘 여름휴가를 출발했습니다.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다녀오렵니다. 경기도 동북부로 갑니다. 제 차로 운전해서 갈 예정입니다”라며 “지금 계획으로는 가평,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에 가볼까 합니다. 딱 짜인 계획이 아니어서 중간에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입니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휴가지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택한 이유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데다, 남북 관계 불안까지 겹쳐 살펴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입니다. 안전하고 휴가 가시기 좋은 곳이라고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합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 체험시설, 식당, 카페 140여 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저는 3일 치를 끊었습니다. 여름방학 특가로 5000원 할인까지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다니면서 주민 여러분들과도 반갑게 인사 나누고 싶습니다. 맛집 추천도 대환영입니다”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