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장' 정책 간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열린 정책 간담회는 경기도 인권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현안 점검 및 협력 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러한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정립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선 김형욱 경기도 인권센터장이 ‘내담자 중심의 찾아가는 인권 상담’,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상담 환경 마련’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 전담기구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혜주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실효성 있는 권익지원센터가 되기 위한 전문 인력 확보, 운영 안정성 보장을 주장하며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경기도민 전체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되는 것”이라며 “경기도 인권센터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