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경기도의원, "사회적 통합 위해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필요해"
2024-08-02 최형주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종합회관 설립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토론회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발제한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설립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장애인종합회관이 모든 장애인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UD) 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준공까지 이용 당사자인 장애인단체의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회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건립 필요성과 타당성 조사, ▲종합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공청회를 통한 장애인 단체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종합회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