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전문 브랜드서 구매한 소파, 한 달도 안 돼 숨이 죽어 쭈글쭈글

2024-08-09     임규도 기자
대구 수성구에 사는 차 모(남)씨는 전문 브랜드서 구매한 소파가 사용한 지 며칠 만에 팔걸이 부분 숨이 죽었는데 AS도 받지 못해 불만을 토로했다.

차 씨에 따르면 부모님 댁에 설치한 소파는 한 달도 안 돼 좌우 팔걸이 부분이 숨 죽어 쭈글쭈글해졌다. AS를 받으면 괜찮을 줄 알았으나 업체 측은 수리는 안 되고 배송된 지 10일이 지나 보상책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소파를 어떻게 사용했을지 모른다며 이용자의 과실에 무게를 뒀다고.

차 씨는 “품질은 엉성한데 비싸기만 한 제품이다. 소파에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수 없어서 보상책이 없다는 둥 소비자를 조롱하는 듯한 업체 대응에 더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