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라비티, 신작 '뮈렌·더라그' 8월20일·9월9일 출시 확정

2024-08-08     최형주 기자

그라비티가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과 ‘더 라그나로크’의 출시일을 확정했다. 현재 두 게임은 모두 출시 전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8일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뮈렌: 천년의 여정은 8월 20일 ▲더 라그나로크는 9월 9일로 출시일을 각각 확정지었다.

8월 20일 출시되는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의 신규 서브컬처 IP다. 드래곤·천사·엘프·악마·인간 등 다양한 종족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고퀄리티 2D 일러스트와 3D 모델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9월 9일 출시 예정인 더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의 대표 IP인 ‘라그나로크’ PC 버전을 모바일로 옮겨 담은 게임이다. 2D 캐릭터와 3D 배경을 조합한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 또 핵심 요소인 커뮤니티 요소를 살리고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두 게임의 출시 전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정기동 뮈렌 사업 PM은 "지난 7월 22일까지 진행한 CBT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론칭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