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에어컨 실외기 비좁은 틈새에 설치해 과부하로 고장
2024-08-16 임규도 기자
지난 3월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기사가 실외기를 집 밖의 비좁은 틈에 뒀다. 당시 권 씨가 "통풍이 잘 안돼 과부하가 걱정된다"고 말하자 설치 기사는 "문제가 생기면 연락 달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고.
하지만 여름이 되면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날이 많아지자 실외기는 결국 고장 났다. 권 씨가 AS를 요청하려고 업체, 설치 기사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두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다.
권 씨는 “문제가 생기면 연락 달라더니 업체, 설치 기사 모두 연락이 안 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