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중국 ‘레벨4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4-08-12 박인철 기자
AI 기업 바이두의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아폴로 RT6는 SUV 형태를 띤 전기차로, 완전무인자율주행(레벨4)을 달성해 차량에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 아폴로 RT6는 현재 중국 우한에서 500여 대의 무인 택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0여 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바이두 아폴로 RT6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지면으로부터 압력을 분산시키는 트레드 설계로 순간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마른노면과 눈길성능을 동시에 보완한 접지 성능 강화로 더욱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했다.
2024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세계 29개 브랜드, 115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250여 개 차종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타이어 개발을 선도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