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0종류 외화 수령할 수 있는 'SOL트래블 라운지' 오픈
2024-08-12 김건우 기자
SOL트래블 라운지는 올해 출시한 해외여행 특화카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이다. 이 곳에 시중은행 최초로 10종류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새로운 외화 ATM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환전한 뒤 수령지를 SOL트래블 라운지로 지정해 수령할 수 있는데 수령 가능한 통화는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 및 기타 통화 6종(THB, PHP, VND, SGD, TWD, AUD) 등이다.
신한 SOL뱅크 앱에서 환전하는 경우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는 90% 환율 우대, 그 외 통화들은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SOL트래블 라운지 서울역점에는 외화 ATM 2대와 스마트키오스크 1대, 논현동점에는 외화 ATM 2대와 원화 ATM 4대가 배치됐다. 이 곳은 평일 또는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환전한 통화를 수령할 수 있도록 공항과의 접근성, 주요 환전 지역 등을 고려해 SOL트래블 라운지를 오픈 했다"며 "향후 전국 주요 거점에 SOL트래블 라운지를 확대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더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