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 신작 2종 퍼블리싱 계약 체결...'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
2024-08-13 최형주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의 유럽 법인이 신작 게임 2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는 현재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 '섹션13(Section 13)'을 개발 중이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현지화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게 됐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신작 2종의 게임의 개발, 운영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담당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두 게임과 좀비 서바이벌 장르인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을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