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SK텔레콤]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니즈 밀착 대응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에서 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50%에 육박하는 높은 득표율로 KT, LG유플러스를 앞질렀다.
SK텔레콤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대응하며 소비자와의 강한 애착을 형성하고 있다.
SKT는 장기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T’ 프로그램을 올해 1월 도입,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T’ 프로그램은 5년 이상 SKT와 함께한 고객에게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추가 제공하며, 10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는 시기별로 공연, 스포츠 관람,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청년 세대 맞춤형 요금제로 가계통신비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0청년 요금제’ 출시 1주년을 맞아 6월1일부터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영화 할인과 공유·테더링 전용 데이터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청년 요금제에 가입된 모든 고객은 기존 혜택인 CGV 영화 관람권 50% 할인권 1장 외 추가로 1장을 매월 더 받고, 공유·테더링 데이터도 기존 제공량의 두 배를 매월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인 고객센터에 AI기술을 적용, 고객 편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기반 음성인증’도 이중 하나이며 연내 ‘텔코 LLM(Telco LLM)’도 적용될 계획이다.
AI기반 음성인증은 이용자의 고유 음성을 판별, 간단한 음성만으로 추가 절차 없이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 상담 및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텔코 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LLM이 아니라 통신업에 특화된 LLM을 뜻하는데, 고객별 맞춤 상담에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에이닷(A.)을 정식 출시한 후 선보인 ‘에이닷 전화’는 통화녹음, 통화 요약, 통역 콜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에이닷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의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 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