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깡' 크게 줄었다
2008-01-31 장의식 기자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5개 전업계 카드사와 국민은행.외환은행의 카드깡 회원에 대한 제재는 2만9천94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을 보면 한도 축소 등 간접적 제재는 2만1천46건으로 1.4% 늘었지만 거래정지 등 직접적 제재는 3천902건으로 52% 급감해 이런 결과가 도출됐다.
같은 기간 카드 가맹점에 대한 제재는 1만145건으로 상반기에 비해 2.7% 늘어났다.
다만 2006년 상반기의 3만7천804건, 2006년 하반기의 1만5천195건에과 비교해볼 때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