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주유 ℓ당 통화료 최대 600원 할인

2008-01-31     장의식 기자
KTF는 1일부터 현대오일뱅크, S-오일과 제휴, 주유할 때 ℓ당(월 50ℓ 한도) 통신요금을 최대 600원 할인해주는 주유할인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 요금제는 월 통화요금(기본료+국내 음성/영상통화 요금)에 따라 ℓ당 50원에서 최대 600원을 할인해주며, 월 최대 할인 금액은 2천500~3만원이다.

월 휴대전화 요금이 2만5천~3만5천원이면 50ℓ를 주유했을 때 통화요금에서 2천500원이 할인된다.

또 월 요금이 3만5천~5만원이면 월 5천원, 5만~7만원이면 1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월 10만원 이상 요금을 내는 가입자는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유회사 고객 보너스 카드도 적립하고 신용카드 주유할인 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경유, LPG 모두 할인되며 월별 할인금액, 주유 할인시 할인 금액을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해준다.

이에 앞서 LG텔레콤도 지난해 11월 무료통화 요금제나 마이레저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전월 휴대전화 요금에 따라 ℓ당 100~500원(월 50ℓ한도)을 다음달 통신요금에서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내놓았다.

한달 휴대전화 요금이 3만4천500~5만 원이면 ℓ당 100원씩 월 최대 5천원을 할인받고, 10만원 이상 내는 가입자는 2만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