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네파] 트렌드 반영한 멀티 유즈 아이템으로 인기 브랜드 등극
2024-08-26 이은서 기자
네파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밀레△ 컬럼비아 등 쟁쟁한 아웃도어 브랜드들 사이에서 약 25%의 표를 받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뽑혔다.
2005년 국내에 론칭한 네파는 자연 보호 옹호자(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의 약자로 자연 보호 및 상생 철학을 담아 탄생한 아웃도어 브랜드다.
네파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은 아웃도어 시장 변화와 함께 2022년부터 리브랜딩에 나섰다. 지난해 봄에는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자연친화적 감성이 특징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웃도어 활동이 단순한 등산을 넘어 트레일 러닝, 백패킹, 바이키, 서핑 등으로 세분화되는 추세에 따라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담은 멀티 유즈(multi-use)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멀티 유즈 기능을 갖춘 시그니처 아이템은 하이킹화 ‘휘슬라이저’, 구스코트 ‘아르테(ARTE) 시리즈’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네파의 대표 상품인 ‘휘슬라이저’는 아웃도어 최초로 독점 ‘휘슬링(whistling®) 쿠셔닝 폼’을 적용해 가벼운 등산부터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특징을 갖는다.
‘휘슬라이저’는 쿠셔닝을 기능을 갖춰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발 모양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인기에 힘입어 첫 출시 이후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리오더 생산을 진행했었다.
2019년 네파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구스 코트 ‘아르테’ 시리즈는 다운재킷의 따뜻함과 코트 디자인이 결합돼 매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네파는 2022년 12월에 공식 온라인몰을 ‘엔플러스’로 전면 개편해 아웃도어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