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75% 해외에 투자...글로벌 투자‧절세 두 토끼 잡아

2024-08-27     이예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올해 2분기 기준 변액펀드 75.3%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변액보험은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 원)이 주어진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다.

글로벌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된다.

다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해외 투자를 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다”라며 “전문성과 실적 우수성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