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대우 푸르지오 새모델 선정

2008-01-31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2003년 푸르지오 브랜드 런칭 이후 전속모델로 활동한 김남주를 대신해 탤런트겸 영화배우인 김태희를 푸르지오의 새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김태희가 출연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태희가 가진 지적이고 깨끗한 이미지가 푸르지오의 브랜드 이미지와 일치하고, 각종 소비자 조사에서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고른 선호도를 나타내며, 아파트 모델로서의 향후 장래성이 높아 김태희를 푸르지오의 2기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최근 활발한 영화와 광고 활동으로 브랜드 전문컨설팅기관인 브랜드38연구소가 발표한 2007년 하반기 모델 선호도 파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광고모델로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푸르지오의 새광고는 푸르지오와 톱스타 김태희와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으며, 김태희가 직접 푸르지오 로고송을 불러 광고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대우건설은 2008년 모델교체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상품을 통한 고객의 브랜드만족도 제고를 올해의 사업전략으로 정하고, 분양에서 청약, 계약, 공사 및 입주후까지 각 단계별로 고객만족 시스템 강화, 욕실 및 수납공간 특화 등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인호 기자(ihpar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