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영화 '소녀×소녀' 1년이 지나 '돌풍'이유 뭐지?

2008-01-31     임기선 기자

‘므이’에서 단역엑스트라까지 맡고 ‘소녀×소녀’에서 주인공을 맡은 임성언.

한 네티즌은 블로그에서 “그렇게 두드러진 배우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본다”고 평가했다.

개봉한지 1년이 훨씬 지난 채널CGV의 TV 옴니버스 영화 ‘소녀X소녀’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어 화제다.

곽지민-임성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소녀X소녀’는 채널 CGV가 기획해 방영한 4편 짜리 TV 영화 ‘18’시리즈 중 한 편이다.

곽지민과 임성언은 극과극의 성격으로 분한다. 곽지민(세리)은 학교에서 소문난 불량학생으로 나오고, 임성언(윤미)은 전교 2등의 모범생으로 기찬이라는 남학생을 동시에 좋아하게 되면서 학교에서의 아기자기한 여고생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된다.

당시 ‘소녀X소녀’는 저예산 영화지만 ‘튀는’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