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7월 얼음정수기 판매량 30% 증가...폭염에 '맑고 단단한 얼음' 통했다

2024-08-30     송혜림 기자
청호나이가 7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30% 가량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오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얼음정수기를 찾았던 것이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한 청호나이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 ‘아이스트리 플리’와 함께 ‘에스프레카페’, '슈퍼아이스트리’ 등이 대표적이다.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는 자연 속 원석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스톤 텍스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이스트리 플리’는 국내 최초 특허 제빙 기술력(하나의 증발기로 냉수와 얼음을 동시에 얻음)과 함께 '빙점강하의 원리' 그리고 ‘노즐 분사방식' 적용으로 튤립꽃 모양의 맑고 투명하며 단단한 얼음을 생성한다.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 플리'

4단계 RO(역삼투압) 정수 시스템으로 중금속을 비롯한 44개 유해 물질이 제거된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일정 시간마다 냉수 저장고를 알아서 살균하는 UV LED 자동 살균, ACS(Auto Cleaning System) 기능도 갖췄다.
 
‘아이스트리 플리’는 제빙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짐 및 절약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온수도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통해 켜짐(항상 온수 켜짐), 절약(필요시에만 온수 작동), 꺼짐(온수 기능 꺼짐) 설정으로 에너지가 절약된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올인원 제품으로 일일 최대 제빙량 7kg으로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롱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에스프레카페’는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에서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추출 가능해 유럽 지질 특성상 석회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스탠드형 얼음정수기인 '슈퍼아이스트리'는 물 사용량이 많은 식당과 공공장소 그리고 오피스에서도 끊김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하루 18kg이라는 제빙량과 정수 15ℓ, 냉수 5.8ℓ, 온수 3.8ℓ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