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협치 통해 민생문제 해결해야"
2024-09-02 최형주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일 ‘제37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강화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백성에게 밥은 하늘이라는 ‘식위민천’의 뜻을 실천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김 의장은 “도민들께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속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하루 속히 후반기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의 틀’ 안에서 민생의 고통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또 “추석을 앞둔 시점에 도의회와 경기도가 힘을 쏟아야 할 것은 오직 민생이다”라며 “도민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민생문제에 비상한 각오로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경기도의회의 68년 역사는 도민과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발자취”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뜻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는 결의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