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현장 방문 진행

2024-09-03     최형주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가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안건은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화성소방서 비봉119안전센터 신축, △안성소방서 양성119안전센터 신축, △고양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시설 건립계획 변경 등 6건이다.

2일 진행된 현장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힘, 평택4)·유경현(민주, 부천7) 부위원장과 김규창(국힘, 여주2)·안계일(국힘, 성남7)·강웅철(국힘, 용인8)·이영희(국힘, 용인1)·남종섭(민주, 용인3), 이영봉(민주, 의정부2)·이은미(민주, 안산8) 위원 등이 참석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안건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은 후 안건 중 하나인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용인소부서방서 신청사는 플랫폼시티·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인구 및 소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한다.

임상오 위원장은 “예산에 맞춰 건물을 짓지 말고 예산을 증액시키더라도 나중에 모두가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콘텐츠를 채워달라”며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도민 안전과 관련된 건들이 많은 만큼 사전보고와 현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님들과 면밀히 검토하여 신중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