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워크플레이스 WM서비스 시스템 오픈…"법인 주식보상제도 지원"
2024-09-03 이철호 기자
삼성증권의 워크플레이스 WM서비스는 법인의 임직원 주식보상 제도와 관련한 설계를 비롯해 세부 프로세스 지원, 임직원 대상 재무 상담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용 시스템은 법인 고객들의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관련 모니터링 기능과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외국계 법인의 주식보상 관리를 시작으로 14년 간 임직원 3만 명의 2조 원 이상 국내외 주식보상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초대형 IT 기업 등 국내외 다수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정연규 상무는 "글로벌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주식보상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점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10년 넘게 쌓아온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노하우와 축적된 세무·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어 본사 주도 컨설팅을 통해 법인과 임직원에게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