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i 등 62개 차종 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리콜

2024-09-05     박인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5일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유압·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볼보트럭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일부 설계 오류로 인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나타났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2008년 2월∼2012년 3월 생산)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인 '이그니션 락 스위치'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생겼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