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굿즈] 신형 하이브리드 살펴보니...쏘렌토 '다양한 옵션', 그랑 콜레오스 '가성비', XC60 ‘주행성능’ 강점
2024-09-09 박인철 기자
제조사들도 특색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출시한 기아 ‘쏘렌토’,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볼보 ‘XC60’을 대상으로 특징을 살펴봤다. 국내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중형 SUV 차량들로 스펙 기준은 상위 트림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3000만 원대에서 출발하는 ‘착한’ 가격이 장점이다. 연비도 15.7km/ℓ로 가장 높고 일체형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탑재해 3단임에도 일반 자동차의 5~6단의 효과를 낸다. 전폭이나 전고, 트렁크 용량이 쏘렌토보다 넉넉해 공간 활용성도 으뜸이다.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XC60은 유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충전만으로도 6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단거리로는 충전, 장거리로는 주유로 차량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수입 SUV 단일 모델 부문 1위로 수요도 꾸준하다. T8은 배터리 용량도 18.8kWh로 커지면서 출력과 토크 등 주행 성능 관련해선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