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만9000명 택배 종사자들에게 아침 식사 제공...쌀 소비 촉진 동참

2024-09-09     송혜림 기자
한진이 농협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해 전국 1만9000여 명의 택배 종사자들에게 백설기와 우유 등 아침식사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은 농협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본부별로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진은 택배업무 시작 전 택배기사와 상·하차 업무를 수행하는 조업사 인력 및 분류작업 수행 배송분류인력 등에게 아침식사를 나눠주고 안전한 배송 작업을 독려했다.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진의 동참에 고마움을 전하며 1000만 원 상당의 쌀로 화답하고 농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의 확산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면서 “바쁜 명절 특수기에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택배 종사자들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터미널과 가용 차량을 최대한 동원하고, 필요한 작업원과 임시 차량을 추가하는 등 인프라를 총 가동하며 추석에도 막힘없는 빠른 배송을 구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