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추석 앞두고 근로자 임금‧공사대금 지급 현황 점검

2024-09-10     이설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김헌동 사장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 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 지급, 하도급 대급 지금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SH공사가 건설 중인 이번 사업은 마곡산업단지 내 디지털 산업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주거복지 실현 기여를 위해 진행 중이다.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일자리 연계형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명절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는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

이날 현장에 방문한 김헌동 사장은 재난 상황 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전에 수립한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건설공사 현장 내 근로자의 임금 및 하도급대금 등의 지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근로자 임금 및 하도급대금 등의 지급 여부 점검과 계약서 작성 실태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안전신호등(계측시스템) ▲AI 스마트 안전 CCTV ▲웨어러블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도 살폈다.

김헌동 사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 임금제 운영을 통해 향후 건설 현장의 부실 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적정 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