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명품 플랫폼이 검수 했다는 중고 가방, 가죽 헤지고 찢어진 채 배송
2024-09-18 이은서 기자
경기 용인에 사는 정 모(여)씨는 한 플랫폼에서 50만 원을 주고 중고 명품백을 구매했다. 플랫폼이 내건 사진 이미지는 새 제품처럼 보였다. 하지만 배송 받은 명품백은 가죽이 헤져 있었고, 찢어진 부위도 있었다.
정 씨는 "즉각 항의했으나 판매자는 '중고 상품 특성상 가죽의 헤짐 정도를 모두 노출시킬 수 가 없다'는 황당한 대답을 하더라"며 "검수를 제대로 했다는 판매자 말과 너무 다른 행태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