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김연지 '서울가요대상' 참석 뜨거운 박수

2008-02-01     김미경 기자

빅뱅의 날’ 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며 지지 않는 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남성그룹 빅뱅이 제 1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31일 오후 강원랜드 하이원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 1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빅뱅은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주 전 아나운서와 박정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은 본상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상, 본상 등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지난 30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연 중 실신한 씨야 멤버 김연지가 남규리 이보람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연지는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에서 세번째 곡을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에서 쓰러졌으나 곧바로 인근 건국대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