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전기차 ‘EV3’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4-09-19     박인철 기자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전기차 EV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흡음재와 AI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다.

엔페라 슈프림 S는 타이어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넥센타이어의 NRS(Noise Reduction System) 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를 부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 및 실내 유입 소음 저감 효과를 향상했다. 사이드월에 ‘AI Technology’ 문자도 표기됐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및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최적 설계를 통해 타이어가 50% 마모돼도 초기 패턴 형상을 유지하며 최대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하중 분산 기술이 적용되어 고성능·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여기에 타이어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그립력 극대화 및 주행 성능을 향상했고 표면이 매끄러운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공기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도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