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점안 효과 지속성 높인 일회용 인공눈물 ‘눈앤쿨’ 출시

2024-09-23     정현철 기자
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이 일회용 점안액 ‘눈앤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의 주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함량을 0.5%에서 0.6%로 늘려 점안 효과 지속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MC는 물에 녹는 섬유소 일종이다. 수분을 끌어들여 눈물층을 두텁게 해 각막 상피세포 재생을 돕는다.
 


이 외에도 신제품에는 산뜻함과 상쾌함을 주는 멘톨이 첨가제로 소량 함유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패키지 디자인의 눈앤쿨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지난 4월 비타민과 콘드로이틴을 함유한 ‘눈앤큐’에 이은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인공눈물 라인업을 갖추고 눈 건조를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한층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