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통해 원금지급형 DLB 판매
2024-09-24 이철호 기자
메리츠증권이 토스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최대 세전 연 6%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최소 보장 수익은 세전 연 1.8%다.
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원달러 환율 매매기준율이 최초 기준가격에서 40원을 초과해상승한 적이 없고, 40원을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의수익과 원금을 지급한다.
발행일 이후 3개월 동안 원달러 환율 매매기준율이 최초 기준가격에서 40원을 초과상승하거나 40원을 초과 하락한 적이 있다 하더라도 세전 연 1.8%이자와 원금을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청약기간은 25일 정오까지다. 토스뱅크 앱 내 '목돈 굴리기' 메뉴에서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종합 투자계좌 '슈퍼365'를 개설한 뒤 DLB 청약을 할 수 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5월 업무제휴를 맺고 토스뱅크의 금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토스뱅크의 편의성 높은 사용자 환경을 기반으로 양질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