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89년생' 김규빈 제품총괄 신임 대표로 선임
2024-10-10 이철호 기자
지난해 4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승연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9년생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전자컴퓨터공학 학사를 받았다.
2012년 모바일 선물 서비스 '나노조'를 창업한 뒤 2015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베이코리아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2020년부터 2년간 비바리퍼블리카 프로덕트 오너(PO)를 역임한 후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로 입사한 뒤 지난해 3월에는 제품총괄로 발탁됐다.
토스증권은 김 신임 대표에 대해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출시, 커뮤니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해외채권 출시, 토스증권 PC(WTS) 출시 등 토스증권 서비스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로 신규 제품총괄에는 고동완 PO가 선임됐다. 고동완 신임 Head는 토스증권 합류 후 해외주식 서비스 성장을 이끌어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