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닷지 차저‧챌린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4-10-14 박인철 기자
미국 머슬카의 상징인 차저와 챌린저는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올해 말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넥센타이어는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 모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신형 닷지 차저와 챌린저에 공급되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페라 AU7’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해 개발된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북미지역에서의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 기준을 충족시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소음, 진동에서 기존 제품보다도 대폭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서 요구되는 안락한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2014년부터 닷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온 넥센타이어는 2018년부터 챌린저에 고성능 레이싱용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닷지 차저 및 챌린저 공급은 물론, 지프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스텔란티스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