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동반성장지수 6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2024-10-17 이설희 기자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계룡건설은 협력사 866곳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도급 대금 지급일을 앞당기고,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계약서를 적용하며, 협력사 매출 증대를 돕고, 협력사 추천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 업무처리 규정을 적극 실천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윤리경영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공정거래협약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처음 획득했다.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기업 지속가능경영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