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임직원간 '위클리 미팅' 릴레이 소통 진행
2024-10-18 김건우 기자
지난 8월 초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중기 경영계획을 재수립한 직후 실시한 것으로 새로운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5주 간 진행된 미팅은 그룹경영관리총괄 등 임원 5명이 담당 업무별 릴레이식으로 참석하고 실무자는 전 직원이 참석했다. 업무 담당자별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장소도 활용됐다.
구체적으로 △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1주차)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및 인적 생산성 강화(2주차) △MAU 500만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3주차) △그룹 RWA 및 건전성 관리 전략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의 기업문화 내재화(5주차) 순서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DGB금융은 지난 6월부터 매 분기 개최하던 그룹경영관리협의회(사장단 회의)를 매월 개최해 자본 효율성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수정하고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7월에는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매주 시간을 할애해 대면 미팅을 이어갔다"며 "그룹을 이끌어가는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일관된 전략 목표를 가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