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갤럭시’, 24년 가을겨울 시즌 '남자의 우아함' 캠페인 진행
2024-10-18 이은서 기자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남자의 우아함’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멘토나 선배가 때로는 젊은 층에게 삶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가는 스토리가 캠페인에 담겼다.
갤럭시는 지난해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최고급 소재와 한국적 테일러링의 헤리티지와 함께 포멀부터 캐주얼웨어까지 우아한 테일러링으로 완성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 ‘테일러드 엘레강스(Tailored Elegance)’로 BI(Brand Identity)를 재정립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Elegance is Timeless’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갤럭시만의 ‘우아함’을 연령을 초월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세련되게 소통할 계획이다.
갤럭시는 ‘Graceful Comfort(우아하고 안락한)’를 테마로 프리미엄 남성복의 진수를 선보였다. 캐시 블레이저, 콤피 다운과 레더 재킷 등 천연 소재 상품은 물론 크로코 엠보 양가죽과 무스탕에 저지 패치한 가죽 아우터 등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이무영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세대를 초월하는 갤럭시의 우아함을 진정성있게 소구하고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서 나오는 ‘엘레강스’를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는 10월 한 달 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갤럭시 매장에서 200만 원 이상 캠페인 컬렉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캐시미어 머플러는 제공한다.
갤럭시는 야구선수에게 중요한 활동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익스클루시브 슐레인 소재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 섬유와 혼방 없이 본연의 탄력성으로 사방 스트레치(4Way) 기능이 가능하다.
평소 운동량이 많아 상, 하체의 근육이 발달한 선수들에게 완벽한 테일러링 공법으로 세련된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선수들 취향을 고려해 100%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였다.
몇몇 선수의 경우는 허벅지 두께가 28인치 이상이었는데 갤럭시의 패턴 노하우와 맞춤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실루엣을 반영했다.
배찬승 삼성라이온즈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하다 보니 슈트를 입을 기회가 없었는데 낯설고 생소했지만 주변에서 멋있다는 호평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는 슈트는 물론 셔츠, 코트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 9월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