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골프대회 이벤트로 맞춤형 전동 휠체어 72대 기부

2024-10-21     신은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골프 대회에 접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상상인그룹이 한국경제TV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동 주최한 공식 골프 대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주관했다.

 


상상인그룹은 프로암과 본 대회에서 ‘상상인 존(ZONE)’ 기부 이벤트를 열고 프로암 대회(10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기부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상상인의 두 번째 공식 골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멋진 플레이로 대회를 장식해 준 참가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KLPGA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한 동시에 휠체어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나눔과 동행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두 곳,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골프 스포츠를 매개로 고객들과 보다 넓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