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계약 2주 만에 완판 기록
2024-10-22 이설희 기자
(주)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정당계약과 예비 입주자 추첨 및 계약에 이어 선착순 계약까지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3058세대 중 일반분양 물량만 2116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부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 청약에서도 1145세대 모집에 총 1만26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37.17대 1을 기록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058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포함해 약 1만4000세대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개발이 예정됐다.
단지와 맞닿은 걸포북변역은 현재 운영 중인 김포골드라인 외 인천 2호선 연장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된다.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감정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GTX-A노선(예정)과 GTX-D노선(추진) 등 광역교통망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주)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앞세워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등을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랜드마크로 공급했다. 이와 함께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신규 수주에도 성공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