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섹스 사진 진짜다"..다니엘 헤니 옛 여친도 연루
2008-02-02 이정선기자
홍콩의 일간신문 밍바오는 지난 1월 31일 "홍콩 경찰이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30세 남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장백지의 사진은 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서버를 통해 유포됐다. 배후가 있고, 의도적으로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파문은 지난 27일 홍콩의 한 사이트에 배우 진관희와 여성 듀오 '트윈스' 멤버 종흔동의 섹스 현장 사진이 뜨면서 시작됐다. 28일 오후에는 진관희로 보이는 남성과 진문원으로 보이는 여인의 나체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지난 29일에는 장백지의 전라 누드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장백지는 지난 2006년 배우 사정봉과 결혼했다. 진관희의 옛 연인 스타 진문원. 매기큐. 서문락. 용조아 등이 누드 사진 유출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기큐는 한국 영화배우 다니엘헤니의 예전 여자친구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