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사이트, 신임 대표로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영입
2024-10-24 김건우 기자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융기관으로서 토스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설립 취지에 맞게 금융정책 전문가인 손 전 이사장을 대표로 임명하게 되었다고 토스 측은 설명했다.
손 대표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거쳐 금융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 2월까지 재직했다.
특히 지난 2014년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재직 당시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금융규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주도해온 토스의 모습을 늘 인상 깊게 지켜봐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토스의 특별한 여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