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과 철강 품질 고도화 추진

2024-10-24     박인철 기자
현대제철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과 함께 제품 시험분석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

24일 양사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KCL 첨단소재센터에서 철강 분야 품질 향상 및 기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KCL과 품질보증 시험분석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해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이상욱 부원장(왼쪽), 현대제철 고흥석 상무
또 현대제철은 KCL 첨단금속센터를 거점 시험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소에서는 3자 검수, 시편 가공, 품질보증 시험이 가능해 회사 내 시험분석 장비 고장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석의뢰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편 분석 의뢰 비용 또한 절감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