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와 1330억 투자 약속 지킨 日 알박,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 준공
2024-10-25 양성모 기자
도에 따르면 알박이 24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김 지사는 이와시타 세쓰오 알박 대표이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 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와시타 대표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알박 그룹 최초의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테크놀로지센터를 경기도 평택에 설립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이와시타 대표이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관계기업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