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ESG 평가 종합 A 등급 획득...환경·사회 부문 상승

2024-10-29     정현철 기자
휴온스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받았던 B등급 대비 2단계 상승했다.

특히 환경 부문이 C에서 A로 3단계 상승했다. 사회 부문은 B+에서 A로 올랐고, 지배구조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 부문에서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휴온스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구체적으로 환경경영 직원 교육 및 환경의 날 주간 캠페인, 국내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 활동이 있다.

또 노후화 설비 및 LED 조명 교체, 내부 관리기준 강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및 폐기물 배출량, 용수 사용량 등 6가지 부문 수치를 감축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 및 제천 지역 복지시설과 후원 결연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ESG경영혁신단 발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족사ESG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속적인 혁신, 책임 있는 경영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