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4년 주거급여 수기 공모전 개최…총 상금 350만 원

2024-11-01     이설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4년 주거급여 수기 공모’를 개최한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48%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가구에게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자가구에게 자가수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급여 제도를 통한 주거 안정이나 삶의 변화에 대한 체험수기를 모으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및 가족이다. 11월 1~2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주거급여(임차급여, 수선유지급여) 수급과 관련된 생활 수기이다. 세부 주제는 ▲주거급여 임차료 지원, 자가수선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주거 상향 체감 사례 ▲주거급여와 함께하는 나와 내 가족의 일상 ▲주거급여 수급과 관련된 감동적인 사연 ▲가족의 입장에서 느낀 주거급여의 좋은 점 등이다.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3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12월 18일 발표된다. 수상 작품은 추후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