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5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 열고 상생 경영 다짐

2024-11-18     정현철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2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업무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3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원료 협력사는 ▲원풍약품상사 ▲성진엑심 ▲삼오제약 ▲이성인터내셔널 ▲화일약품 등 5곳이며, 포장재 협력사는 ▲삼화당피앤티 ▲안진화학공업 ▲케이피텍 ▲오성프라스틱 ▲대흥아이비엔 ▲중앙제관 ▲영림포장공업 ▲동신관유리공업 등 8곳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경쟁력을 높여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급망 전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한미약품은 협력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에 올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다. 유기적 협력 관계는 한미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우수 품질의 의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핵심적 원동력이므로,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